선교사님들이 걸어오신 길을 바라봅니다.
헌신으로 아롱진 그 길에는
온 마음을 헐어 돌본 영혼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그리 아름답게 피워내기까지
차갑고 시린 겨울을 홀로 견디었을
손과 무릎을 기억합니다.
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는
세찬 바람을 뚫고 찾아오신
아린 마음을 부여잡고 걸어오신 그 걸음에
따사로운 봄날이 되고 싶습니다.
마주 앉아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갓 내린 햇살 한 잔 두 손 가득히 들고
새롭게 찾아올 당신의 봄을 함께 맞이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한국 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 소장 김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