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가 건강해야 선교지가 살아난다는 취지 아래 선교사들의 마음을 돌보는 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이하 KMCM) 정기이사회가 지난 12월 15일(금) 오전11시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사장 임학순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각자의 달란트로 목회를 하지만 자비와 돌봄과 치유를 지향하는 목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권면하였고, 선교사들을 위한 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교사상담센터의 사업을 격려하고 선교국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였다. 선교국의 정책과 선교사상담센터의 사업이 조화롭게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사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전 서울연회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이사장 임학순 목사의 진행으로, 김화순 목사(KMCM 소장)의 2023년도 사업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사업으로는 제1회 선교사자녀(MK) 상담캠프, 임상목회교육(CPE) 운영, 감리회 여선교사 힐링캠프, 엠트리와 공동주관 감리회 선교사의 날, 말레이시아 여선교사 회복과 성장세미나, 중앙연회 소속 선교사 힐링캠프 강의 및 상담, 비자발적철수를 경험한 선교사들을 위한 제2회 숨앤쉼 세미나, 선교국과 세선협에서 주관한 남태평양·오세나이나권역 선교사대회 강의 및 상담, 심리디브리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음을 보고하였다. 개인 및 부부, 선교사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심리검사도 250회기 이상 진행이 되어 감리회 소속 선교사들이 꾸준하게 상담센터를 이용하여 심리상담을 받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2024년 사업으로는 선교사 심리디브리핑, 선교사 위로회, 선교사자녀(MK) 상담캠프, 선교사대회, 숨앤쉼 세미나, 찾아가는 상담, 상담 및 심리검사, 임상목회교육(CPE)을 비롯한 다양한 심리상담분야의 교육을 진행할 것을 보고하였다. 이후 논의를 통하여서는 선교사 디브리핑(Debriefing)의 의무화, 심리상담과 정신치료를 위한 위기기금 신청의 행정절차 등 선교사들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 조정을 본부 선교국에 건의하였으며, 선교국과 선교사상담센터가 조직과 실행을 분업화하여 잘 협력해 나아가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는 선교사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선교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동·북아프리카에 대한 선교적 관심과 지원을 선교국과 이사들에게 요청하였고 2024년에 적극적으로 검토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어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2024년도 예산심의를 진행하였으며, KMCM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하여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교회들의 협력을 요청하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KMCM에 새롭게 함께 일하게 된 김재빈 목사(회천교회)와 김은숙 간사를 소개하고 이사 최기혁 목사(주님의 교회)의 마치는 기도로 정기이사회를 마쳤다. 한국감리교선교사사상담센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임학순 이사장(대원교회)과 현혜광 총무이사(참평안교회)와 33명의 이사진, 중앙연회 한종우 감독, 선교국 태동화 총무, 세선협 진인문 회장을 당연직이사로 하며 소장 김화순 목사로 비롯하여 10여 명의 상담진과 스텝이 선교사들의 심리와 정신을 돌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별내센터(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중앙로 26 진영N타워 9층 903호)와 서울센터(서울 북아현동 아펜젠러세계선교센터)에 상담실을 두고 있다. 전화 010-5051-3228, 031-55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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