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이 아닌 정성으로
관성이 아닌 정성으로 한국인들의 가치관이나 생활양식 등이 서구화되어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교는 한국인의 마음과 생활에 여전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교의 기본 경전 중의 하나인 『중용(中庸)』은 대중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의 오프닝 멘트에 쓰이기도 하고, 기업 강의나 정치에 대한 기사와 평론에 자주 등장한다. 영화에서 주제를 전달하는 주요 도구로 쓰이는 등 친근성이 높다. 2014년에 개봉한 이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