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한 해를 결산할 때가 되니 사람들의 마음에 희비가 엇갈린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별로 타격을 받지 않고 무난하게 성장한 교회가 있는가 하면, 교인의 숫자도 줄고 재정 상황도 어려워져 고통을 호소하는 교회도 있다. 승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2년이 다 되도록 변변한 직장을 얻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취업이 돼서 온 가족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한 해를 결산할 때가 되니 사람들의 마음에 희비가 엇갈린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별로 타격을 받지 않고 무난하게 성장한 교회가 있는가 하면, 교인의 숫자도 줄고 재정 상황도 어려워져 고통을 호소하는 교회도 있다. 승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2년이 다 되도록 변변한 직장을 얻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취업이 돼서 온 가족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돌아보니 고요하다 서울 시내의 모 병원에서 실습을 하던 중에 코마상태로 누워있는 고등학생 환자를 만난 적이 있다. 벌써 20년이 지난 일이다. 환자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의 병원까지 와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보호자인 어머니와 나는 매주 한 번씩 병상에 마주 앉아 환자의 반응 없는 발을 주무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어머니는 눈물이 마를 만큼 울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도…
CTS뉴스 : https://www.youtube.com/watch?v=C2YQQqR0Y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