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늘 타오르고 있다

태양은 늘 타오르고 있다 새옹의 말(馬)로 인간사를 비유한다는 것이 아주 적절한 비유인 듯하나 한편으로는 씁쓸하게 느껴진다. 인생이라는 게 언제 어느 때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행운과 재앙의 반복이라니 말이다.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 어려운 인생, 순리를 따른다 해도 내 뜻과 계획은 유효하지 않은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근 20여 년 전, 목사 안수를 받자마자 목회상담센터로 기관 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