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분화수준을 끌어올리는 작업

낮은 분화수준을 끌어올리는 작업 가족치료의 대표적인 학자 머레이 보웬(Murray Bowen)은 개인의 심리가 개성을 추구하는 면과 공동성을 추구하는 면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이상적인 상태로 보았다. 그리고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지성을 조절할 수 있는 심리적 힘을 분화(differentiation)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반드시 감정의 분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만 개인의 독립과 성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