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함을 껴안는 사랑
교회에서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봉사하며 헌신했던 한 중년 여성이 있었다. 다양한 선교회의 리더로 부족함이 없었고 이러저러한 모임을 알차게 이끌었다. 교회의 행사를 도맡아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교회를 섬겼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허전함이 있었다.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이 충분하지 않으면 내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그녀는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