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걸어볼 이유

  “그 사람하고 무슨 말을 해요”라는 말은 정치나 세대 문제를 이야기할 때도 나오고, 가족이나 동료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이미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이 끝났다는 뜻으로 들린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산다. 메시지를 보내고 수많은 댓글을 달고 자신의 생각을 SNS에 올린다. 그런데 정작 생각이 다른 사람과 말을 섞는 일은 어렵기만 하다. 올해 국민통합위원회 조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