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한 해를 결산할 때가 되니 사람들의 마음에 희비가 엇갈린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별로 타격을 받지 않고 무난하게 성장한 교회가 있는가 하면, 교인의 숫자도 줄고 재정 상황도 어려워져 고통을 호소하는 교회도 있다. 승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2년이 다 되도록 변변한 직장을 얻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취업이 돼서 온 가족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 한 해를 결산할 때가 되니 사람들의 마음에 희비가 엇갈린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별로 타격을 받지 않고 무난하게 성장한 교회가 있는가 하면, 교인의 숫자도 줄고 재정 상황도 어려워져 고통을 호소하는 교회도 있다. 승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2년이 다 되도록 변변한 직장을 얻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취업이 돼서 온 가족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돌아보니 고요하다 서울 시내의 모 병원에서 실습을 하던 중에 코마상태로 누워있는 고등학생 환자를 만난 적이 있다. 벌써 20년이 지난 일이다. 환자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의 병원까지 와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보호자인 어머니와 나는 매주 한 번씩 병상에 마주 앉아 환자의 반응 없는 발을 주무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어머니는 눈물이 마를 만큼 울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도…
CTS뉴스 : https://www.youtube.com/watch?v=C2YQQqR0YOw
브릿지 세례 요한 기다림의 첫 번째 촛불을 밝히고 있자니 지나간 날들이 스쳐 간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기억들로만 채워지면 좋으련만, 한숨을 부르는 기억들이 또렷하게 줄을 선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회개할 것이 많아지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돌이켜보면 알게 모르게 반복해서 지은 죄며, 남에게 상처를 주고서도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변명과 핑계를 댄…
치유의 한 조각 누구나 암(癌)에 걸릴 수 있다. 국내 사망자 10명 중 8명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만성질환은 국내 전체 사망 원인의 79.9%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사망 원인 중 암은 27.5%를 차지한다. 암이라는 질병이 흔하다 해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그저 흔한 질병이라고…
제 1회로 열렸던 2021 KMCM 선교사를 위한 ‘숨앤쉼 세미나’가 선교사님들의 이야기와 웃음과 눈물, 숨과 쉼의 시간 속에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선교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쳤던 선교사님들의 마음에 위로의 숨과 쉼이 되었기를 조금이나마 소원해봅니다
17일부터 19일까지의 2박 3일의 일정 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의 ‘숨앤쉼 세미나’ -선서문을 낭독 중인 선교사- 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KMCM)의 감리회 소속 선교사를 위한 세미나가 제주에서 열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유니호텔에서 열리는 ‘숨앤쉼 세미나’는 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에서 올해 처음 마련했다. 한국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 김화순 소장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게 누가 나를 생각하고 돕는 사람이 있고, 언제든지 내가 이야기 할 출구가 있다는게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그런 출구의…
치유의 한 조각 누구나 암(癌)에 걸릴 수 있다. 국내 사망자 10명 중 8명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만성질환은 국내 전체 사망 원인의 79.9%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사망 원인 중 암은 27.5%를 차지한다. 암이라는 질병이 흔하다 해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그저 흔한 질병이라고…
적절한 시험불안을 위하여 바야흐로 수능의 계절이 찾아왔다.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긴장과 불안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해마다 추운 날씨까지 찾아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게다가 코로나까지 겹쳐 한 몫 거들고 있으니, 그렇지 않아도 힘든 수험생들이 마음 쓸 일이 많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살면서 힘들고 불안한 일이 있을 때면 아직도 대학입학시험을 치루는 꿈을 꿀 정도니 이때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