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마음의 시대2 _ 누구든 들어올 수 있는 공간, 어떻게 지킬 것인가
교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다. 문턱은 낮고 환대는 자연스러워 상처받고 외로웠던 이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기는 곳이 교회다. 그러나 그 따뜻한 환대와 열린 문이, 준비되지 않은 교회의 현실과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여러 교회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들은 이 충돌의 양상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예배 중 설교자를 향해 갑자기 달려드는 사람, 비명을…









